정부는 미국이 지난 18일 인공위성 요격 미사일 시험을 금지한다고 선언한 것에 환영 입장을 내놨다.

 정부는 21일 인공위성 요격 시험을 금지하기로 한 미국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는 18일 미국이 미사일을 이용한 파괴적 직접 상승 위성 요격 실험 유예 공약을 발표한 것을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우주 안보 관련 유엔총회의 '우주에서의 책임 있는 행위' 결의 주도국 중 하나로, 평화적이고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우주 이용을 위한 규범 발전에 계속해서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요격미사일 시험으로 생긴 우주쓰레기 일종인 위성 파편이 우주비행사, 전 세계 상업용 위성에 해를 끼친단 판단에서다.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가장 최근 이런 시험발사를 한 국가는 러시아다. 해리스 부통령은 러시아의 이 같은 행동은 무모하고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미국과 중국이 마지막으로 이 시험발사에 나선 건 각각 2008년, 2007년이라고 한다.

 앞서 백악관 국가 우주위원회 위원장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은 오늘부로 파괴적인 직접 발사 대 위성 미사일 시험을 하지 않겠다.”라고 선언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이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