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을 주제로 한 제품 선보이며 한발 앞서 봄맞이 시작

오는 20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4월 초면 서울에서도 벚꽃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지속 중인 만큼 예년과 같은 꽃놀이는 어렵겠지만 식탁에서라도 성큼 다가온 봄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식품·외식업체들은 봄을 앞두고 '꽃'을 주제로 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흐드러지게 핀 봄꽃을 주제로 한 피자는 물론 패키지에 꽃을 그려 넣는 등 사랑스러운 봄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피자 도우에 치즈 꽃을 피우다

'치즈블라썸스테이크' 피자는 봄이 되면 생각나는 미스터피자의 대표 메뉴다. 모짜렐라를 비롯해 쫄깃한 생치즈볼 '보코치니', 깊은 풍미의 '큐브 체다' 등 총 여섯 가지 치즈가 피자에 꽃이 핀 듯 토핑됐다.

함께 토핑된 스테이크는 최고급 호주 청정우를 와인 숙성해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육즙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향긋한 어니언 소스와 달콤 쌉싸름한 홀그레인 머스타드를 더해 깔끔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천연발효종을 넣은 생도우를 사용해 쫄깃한 식감과 우수한 소화흡수력을 자랑하며, 식후에도 속이 편안해 누구나 부담 없이 피자를 즐길 수 있다.

◇꽃분홍 컬러로 달콤하게 물들다

오리온은 봄 한정판 '초코파이情 딸기블라썸'과 '다이제 딸기블라썸' 2종을 선보였다. 초코파이情 딸기블라썸은 지난해 완판을 기록한 봄 한정판 '핑크색 초코파이'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마시멜로 속에 들어가는 딸기와 라즈베리, 크랜베리로 만든 트리플 베리 필링을 기존 대비 두 배 넣어 상큼달콤한 맛을 극대화했다. 딸기 빛깔의 화이트 초콜릿으로 겉을 감싸고 그 위에 딸기파우더를 뿌려 맛과 향도 배가했다.

다이제 딸기블라썸은 1983년 다이제 출시 이후 38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핑크빛 다이제'다. 통밀 비스킷 위에 딸기 스프레드를 발랐다. 패키지는 봄을 연상케 하는 화사한 핑크빛에 꽃, 과일 등을 통해 주목도를 높였다.

◇패키지에 화사한 봄꽃을 입다

빙그레는 단지우유 신제품 '밀크티맛단지'를 선보이며 온라인 꽃 구독 서비스 기업 '꾸까(kukka)'와 손을 잡았다. 밀크티맛단지의 멀티패키지에는 봄 시즌에 가장 어울리는 꽃인 '라넌큘러스'를 활용한 따스하고 화사로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오는 4월에는 빙그레와 꾸까가 공동 기획한 한정판 플라워박스도 판매될 예정이다. 밀크티맛단지는 70가지 이상의 홍차 향료 테스트를 통해 발견한 최적의 배합비로 오프라인 전문점 밀크티 수준의 맛과 향을 그대로 구현했다. 

아워홈도 봄 시즌을 맞아 벚꽃 디자인을 적용한 '지리산수 벚꽃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 화사한 핑크블리스 컬러 라벨에는 봄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 잎과 지리산 자락이 감각적으로 표현됐다. 벚꽃을 테마로 봄의 따뜻함과 설렘을 담은 지리산수 벚꽃 에디션은 500㎖와 330㎖ 2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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