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의 지난해 연근해어업 어획량과 판매액이 2019년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고성군에 따르면 2020년 연근해어업 어획량은 6484t으로 2019년 6215t보다 4% 증가했으며, 판매액도 530억원으로 2019년 498억원 대비 6% 늘었다.어종별 어획량은 오징어가 652t으로 2019년 182t 대비 2.5배 이상 늘었고, 도루묵도 56% 늘어난 796t, 문어는 553t으로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방어는 1475t으로 2019년 2021t 대비 27% 감소했고, 임연수어는 9% 줄어든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