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안심마을보안관'이 110일간 1371건의 안전사고를 예방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심마을보안관은 1인가구 등 시민의 밤길 안전을 위해 오후 9시부터 새벽 2시30분까지 2인1조로 동네를 순찰하는 지킴이 활동을 한다. 전직 경찰, 무술 유단자 등 63명으로 구성됐다. 길을 잃고 헤매는 어르신의 집을 찾아주거나 술에 취해 길에서 자고 있는 주치자를 지구대에 안전하게 인계하기도 했다. 부탄가스통을 들고 자해 소동을 벌인 시민을 진정시켜 큰 사고로 이어질뻔한 상황을 막기도 했다. 안심마을보안관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6일 광화문광장 재개장을 맞이해 오후 7시 개장행사 '광화문광장 빛모락(樂)'을 진행한다.광화문광장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한덕수 국무총리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최재형 국회의원(서울 종로구) ▲김원 광화문시민위원회 위원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최응천 문화재청장 ▲김광호 서울지방경찰청장과 주한 미얀마대사관 외 17개 국가의 주한 외교사절, 서울특별시 명예시장, 시의원, 구청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한다.시민 오케스트라, 개장 축하공연(김창완 밴드, 이날치, 오마이걸), 광화문 600년 역
색다른 문화 체험이 가능한 '서울형 수상예술무대'도 만든다. 수상예술무대는 싱가포르의 '플로트 앳 마리나베이(The Float at Maria Bay)'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플로트 앳 마리나베이는 수상 무대와 수변 객석을 갖춘 대규모 공연장이다.시는 플로트 앳 마리나베이를 기본 틀로 케이팝(K-pop) 콘서트부터 뮤지컬·오페라 공연, 스포츠 이벤트까지 다양한 형태의 수상공연을 개최할 수 있도록 최대 3만 석 규모의 형태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재구조화를 준비 중인 노들섬에는 조형미와 예술성이 느껴지는 지붕형 '선셋 랜드마크'를 조성
광화문광장이 오는 6일 '공원 같은 광장'으로 다시 태어난다.서울시는 광장 곳곳에 우리나라 고유 수종 중심으로 키 큰 나무 300그루를 포함한 5000주의 나무를 식재하고 다양한 휴식공간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기존 광장의 서쪽(세종문화회관 앞) 차로를 없애며 조성된 광화문광장의 총면적은 4만300㎡로 종전(1만8840㎡)보다 2.1배 넓다. 광장 폭도 35m에서 60m로 확대됐다. 녹지는 총 9367㎡로 3배 이상 늘어났다. 광장 전체 면적의 4분의 1 수준이다.광화문 앞에 펼쳐진 ‘육조마당’에는 조선시대 육조거리 모습과 현재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류 대중문화와 뷰티·패션에 관심이 높은 베트남 관광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서울관광 세일즈에 나섰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3일(현지시각) 호치민 롯데호텔 사이공에서 서울과 호치민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서울관광설명회 ‘소울풀 서울 나이트(SOULFUL SEOUL NIGHT)’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베트남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전체 방한객 순위가 7위일 정도로 중요한 타깃 시장이다. 2019년 약 55만 명의 베트남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1% 증가한 수치였다.서울관광설명회는 코로나19로
1년9개월 만에 개장하는 광화문 광장에 클래식 선율이 울려 퍼진다.서울시와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광화문광장 야외 무대에서 '광복 77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선욱이 이번 음악회 지휘를 맡는다. 김선욱은 지난해 10월 본머스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지휘자로서 유럽 무대에 데뷔했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로 서울시향과 처음 만나는 무대다.드보르자크의 카니발 서곡이 음악회의 문을 연다. 이어 체코의 민족주의 작곡가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중 '몰다우'를 연주하며 독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시민들이 빠르고 쉽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초급속 충전기 177기를 연내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시는 차량 운행량이 많은 대로변에 가로등형 급속충전기 30기를 설치하고, 택시차고지와 LPG 충전소에도 97기를 설치한다. 지난달에는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세종대로에 가로등형 급속충전기 설치를 완료했다.시는 하반기 중 택시차고지와 LPG충전소 등 거점지역에 충전기 50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택시차고지의 경우 주로 연립주택 등이 밀집한 곳에 자리하고 있는 만큼 주택가 충전 사각지대 해소에도 도움이
직장인 A씨는 출퇴근할 때 기다리던 버스가 정류장에 근접하면 정보안내기의 혼잡도를 반드시 확인한다. 비슷한 노선 가운데 ‘보통’ 혹은 ‘여유’ 표시가 뜬 버스를 골라 타기 위해서다. A씨는 “코로나19 확산 이후에는 사람이 밀집된 밀폐 공간에 더 신경이 쓰인다.”라며 “출퇴근 시간에는 버스를 고를 여유가 없기는 하지만 ‘혼잡’ 표시 버스는 피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버스와 지하철 등 차량 내 실시간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버스 혼잡도 정보는 버스정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에스테이트 부문과 취약계층의 주거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위한 기부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에스테이트 부문은 에너지 취약계층에 단열, 창호 교체, LED조명 설치, 고효율 밥솥, 서큘레이터 지원 등을 위해 모두 4500만원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했다.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한 금액은 모두 1억8350만원이다.이번 사업은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서울시정 방향과 여름철 폭염대비 시민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한화호텔앤드리
서울 중구 지하철 3·6호선 약수역 일대 개발 규제가 완화된다.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지난 27일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약수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결정안은 자율적 개발을 저해할 수 있는 공동개발 계획을 최소화하고 최대 개발규모를 1300㎡에서 1500㎡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역세권 기능 강화를 위해 일반업무시설과 문화·집회시설 중 공연장, 전시장 용도 등이 도입될 수 있도록 관련 인센티브 체계를 정비했다. 3종 일반주거지역과 준주거지역의 높이계획을 완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서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올해 상반기 저상버스 325대를 도입했다. 2025년까지 시내버스 운행 가능 노선에 100%의 저상버스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시는 올 상반기 저상버스 325대를 도입해 전체 4621대의 시내 저상버스를 운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하반기 289대를 더 늘려 연내 4910대까지 확대할 예정이다.현재 서울 시내버스 7393대의 저상버스 보급률은 69.3%다. 연말 추가 도입이 완료되면 저상버스 보급률은 73.6%까지 올라가게 된다. 시는 지난 2018년 조례 개정을 통해 저상버스 도입을 추진해오고 있다.저상버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오는 8월6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광화문광장 개장기념행사 '광화문광장 빛모락(樂)'의 시민 신청을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광화문광장 개장기념행사는 8월6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도심 활력 회복 ▲민생경제 활성화 ▲민간기업·지역예술인·시민 등 문화행사 공급주체 다원화 등 9월30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빛모락(樂)'은 '빛이 모이는 즐거움'이라는 뜻으로, 이날 개장기념행사에서는 시간의 빛·사람의 빛·공간의 빛 등 3개의 빛을 주제로 한 공연이 진행된다.먼저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10년째 방치됐던 '용산정비창' 일대 약 50만㎡에 대한 개발 청사진을 내놨다. 미래 도시 키워드를 담아 글로벌 도시경쟁력과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미래 신(新) 중심지로서의 국제업무지구를 만들어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용산정비창에 미래도시 키워드를 담아 글로벌 도시경쟁력과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미래 신(新) 중심지로서의 국제업무지구를 만들겠다고 26일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용산정비창’ 일대 약 50만㎡에 대한 개발 청사진 '용산국제업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여의도의 금융중심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금융지원센터'를 신설한다.오세훈 서울시장이 '글로벌 탑(TOP) 5 도시'를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디지털 금융을 강화해 해외 금융기관 유치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24일 서울시가 서울시의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시는 디지털 금융허브 기능 마련을 위해 여의도 내에 '디지털금융지원센터(디지털금융센터)' 건립을 추진한다.디지털금융센터는 금융중심지-도심권(전통 금융권)-강남권(VC 등 벤처자본)을 유기적으로 연계·결합하는 앵커시설로, 디지털금융 관련 지원 기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민선 8기 출범에 맞춰 청년, 장애인, 소상공인, 1인가구, 교육, 관광, 도시안전, 스마트시티, 도시계획 9개 분야에 9명의 제 5기 서울시 명예시장을 최종 선발하고 22일 오후2시 시청 본관 8층 간담회장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서울시 명예시장은 시민의 생생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16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제도로 이번 제5기 명예시장은 민선 8기 서울시정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도시경쟁력 회복을 위해 시정 주요 분야별 영향력 및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제5기 명예시장은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제출한 조직개편안이 서울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21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전날 회의를 통해 서울시가 제출한 조직개편안을 통과시켰다.이번 서울시의 조직개편안 통과는 11대 서울시의회 개원 후 20일 만에 진행됐다. 이는 지난 시의회와 비교해 가장 빠른 속도로, 지난 10대, 8대 시의회에서는 9월에서야 조직개편안이 통과됐다. 9대 시의회에서는 11월에 조직개편안이 통과된 바 있다.앞서 시는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 목표가 '약자와 동행하는 상생도시', '매력있는 글로벌 선도도시' 등 양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지침’의 주요사항을 현행화하고 온라인 환경에 최적화해 웹서비스로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유니버설디자인’은 성별, 나이, 장애 유무, 국적에 따라 차별받지 않고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이번 사업은 2021년 서울특별시 유니버설디자인 도시 조성 기본 조례 개정에 따른 UD 적용 의무화에 발맞춰 시행한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지침 고도화'사업의 일환이다. 설계, 시공, 디자인, 감독자 등 실무자 입장에서 분야별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2022 제5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청년친화 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돼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들을 위한 사회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국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한다. 정책, 입법, 소통 분야의 청년 기여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심사·선정한다.서울시는 2025 서울청년 종합계획 '청년행복프로젝트' 수립과 더불어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중 최대 규모의 청년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서울시의 청년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시민참여예산제도를 새롭게 개편해 내년 사업 예산으로 500억원을 편성한다고 18일 밝혔다.시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이 직접 사업을 발굴·제안하고 예산편성 심사, 선정 과정에 참여해 최종 예산을 반영하는 제도로 지난 2012년 도입됐다. 하지만 시민들의 만족도와 인지도가 낮다는 판단 하에 이번에 제도 개편에 나선 것이다.시는 우선 '기획제안형' 시민참여예산으로 내년 500억원을 편성한다. 사업 주제는 교통약자와 함께하는 동행도시 만들기, 사회적 약자의 건강한 삶을 배려하는 도시 만들기, 시민 일상 속 탄소 중립 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제17회 '2022 대한민국 환경대상'에서 친환경 자동차인프라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대한민국 환경대상은 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해 공로가 큰 기업, 공공단체, 지자체, 단체, 개인을 분야별로 선발해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수여하고 있으며, 정부가 공식 후원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환경대상이다.시는 지난 1월 '서울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종합계획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19.2%를 차지하는 수송 부문의 탄소중립을 위해 2026년까지 충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