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4일 창원맛집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2021년도 창원맛집’으로 64개소를 최종 선정했다.창원맛집 현장평가는 지난 6월 14일부터 6월 29일까지 16일간 공무원, 맛집선정위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1명이 2020년 선정된 기존맛집 76개소를 현장 방문해 ▶개인‧주방‧시설 등 위생분야 ▶친절응대‧운영관리 등 서비스분야 ▶식문화개선실천 및 편의시설 등 16개 항목을 평가했다.이번 창원맛집 평가업소 76개소 중 맛집 선정 기준인 85점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은 64개소는 최종 선정됐다. 12개소는 창원맛집
외식 물가가 22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국제곡물 등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짜장면, 김밥 등 서민들이 즐겨먹는 외식 물가가 일제히 올랐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들은 생계 위협까지 받고 있다. 원재료값 인상 부담으로 가격을 올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손님이 더 줄까봐 걱정"이라며 "팔아도 남는게 없다"고 하소연했다.1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물가지수는 113.02로 1년 전보다 1.9% 올랐다. 2019년 6월 이후 1년 10개월만에 최고 상승률이다. 외식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0.5~1%대에 머물렀지
외식업계가 1인 메뉴를 강화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배달과 포장이 늘면서 매장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가 인기다.지난 1일 서울시가 발표한 '2020년 먹거리 통계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배달 음식과 '집밥'을 먹는 빈도가 모두 늘었다. 지난해 9~10월 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83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69.2%는 일주일에 적어도 한번은 '혼밥'을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7명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혼밥을 하는 셈이다.박가부대&치즈닭갈비 '1인 혼닭'을
식품·화장품업계가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소비자 눈높이가 다양해짐에 따라 모바일 플랫폼, 로봇 등을 활용해 개개인 특성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 만족도를 높였다. 김치부터 건강기능식품, 화장품까지 품목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특히 화장품업계는 코로나19 확산 후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기존 오프라인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체험적 요소를 강조한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에 공을 들이고 있다.대상은 온라인몰 정원e샵에서 맞춤형 김치 주문 온라인 플랫폼 '종가집 김치공방'을 선보였다. 소비자가 원하는 맛의 김치를 필요한 양만큼
'알몸 절임 배추' 파동으로 중국산 비위생 김치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한 가운데 김치 종주국 한국산 김치가 코로나19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국제공동연구 결과가 나왔다.코로나19 이후 면역 증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높은 가운데 나온 연구 결과여서 눈길을 끈다.31일 세계김치연구소에 따르면 프랑스 몽펠리에 대학 폐의학과 장 부스케 명예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김치의 재료인 배추, 고추, 마늘 등에 함유된 각종 영양 성분이 인체 내 항산화시스템을 조절해 코로나19 증상을 감지하는 신경채널을
‘여행의 절반은 음식’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최근 미식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경상남도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맛있는 경남’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지역 내 특색 있는 음식 자원을 활용한 미식 여행지로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경남 대표음식 육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지난해 남부권역(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을 시작으로 올해는 서부권역(진주·의령·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 내년에는 동부권역(창원·김해·밀양·양산·함안·창녕)으로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도는 지난해 학계, 외식
라한호텔 그룹은 봄 시즌을 맞이해 '벚꽃 산책' 프로모션을 4월30일까지 펼친다.국내 대표 벚꽃 명소로 손꼽히는 경북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에 각각 자리한 라한셀렉트 경주, 라한호텔 전주 등 두 호텔이 무대다.라한셀렉트 경주 1층 북스토어&카페 '경주산책'은 '블라썸 쉐이크' '블라썸 레모네이드' 등 벚꽃 테마 음료를 선보인다. 화사한 핑크가 봄날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연상시키는 메뉴들이다. .블라썸 쉐이크는 수제 딸기청을 활용해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잎을 형상화한다. 블라썸 레모네이드는 수제 레몬청에 벚꽃 코디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스류의 특정 원재료를 적게 넣고 많이 넣은 것처럼 거짓 표시한 식품제조·가공업체(부산 강서구)를 적발했다고 16일 전했다. 해당 업체를 식품위생법과 식품 등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행정처분 및 수사의뢰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라임주스 함량 54%를 70% 함유로 표시하는 등 28개 제품을 거짓으로 표시해 55억 상당 판매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는 해당 업체가 지난 5일 유통기한 경과 원료를 사용해 소스류를 제조·판매하다가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를 받은데 이어, 식약처 조사 결과 드러난 추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식품 주문 및 ‘혼밥’ 증가에 따라 시기별로 국민 관심이 높았던 식품안전나라 콘텐츠를 선별해 추천하는 ‘이달의 핫픽’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7일 전했다. 이달의 핫픽은 최근 3년간 500여개 콘텐츠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해당 시기에 방문자가 가장 많은 관심을 가졌던 콘텐츠를 한 번에 모아 보여주는 서비스다. 식품안전나라 초기 화면에 신설하였다. 3월에는 ‘봄철 알레르기’를 주제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식품의 대체 식품, 알레르기 표시제, 자주 묻는 질문 등에 대해 소개한다. 내용을 조회하면
전문가들은 최근 중국 공장의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배추가 절여지는 충격적인 영상은 우리나라에서 소비되는 김치와의 연관성이 낮다고 판단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 절임배추 및 김치 안전성 여부’ 확인을 위해 18일 소비자 단체, 학계, 업계가 참석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앞서 중국에서 배추를 비위생적으로 절이는 동영상이 공개되며 사회적 이슈가 됐다.자문단은 동영상 속 비위생 절임배추의 국내 수입가능성, 수입 절임배추 및 김치의 안전성 검사 등에 대해 논의했다. 소비자단체, 학계(대학교수), 세계김치연구소, 식품산업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나물의 채취 및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5일 밝혔다.매년 봄나물과 유사한 독초를 잘못 채취·섭취해 발생하는 식중독이 줄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10년 간 독초를 산나물로 오인·섭취해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25건(86명)이다. 이 중에는 사망사례(3명)까지 있었다. 사고는 주로 봄철인 2~5월 많이 발생했다.보드랍고 담백한 맛이 나는 ‘원추리’는 ’여로‘라는 독초와 오인·혼동하기 쉽다. ‘여로’는 잎에 털과 깊은 주름이 있는 반면 ‘원추리’는 잎에 털과 주름이 없다. 원추리의 경우에도 반드시 봄에 채
오는 20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4월 초면 서울에서도 벚꽃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지속 중인 만큼 예년과 같은 꽃놀이는 어렵겠지만 식탁에서라도 성큼 다가온 봄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식품·외식업체들은 봄을 앞두고 '꽃'을 주제로 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흐드러지게 핀 봄꽃을 주제로 한 피자는 물론 패키지에 꽃을 그려 넣는 등 사랑스러운 봄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피자 도우에 치즈 꽃을 피우다'치즈블라썸스테이크' 피자는 봄이 되면 생각나는 미스터피자의 대표 메뉴다. 모짜렐라를 비
한국맥도날드가 스낵 플랫폼 '해피 스낵'을 11일 오전 4시 전국 매장에서 출시한다.해피 스낵은 버거, 사이드 메뉴 뿐만 아니라 디저트와 음료까지 다양한 인기 스낵을 대상으로 할인을 제공한다. 시즌별로 새로운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맛, 가성비는 물론 '최애 메뉴'를 선택해 즐기는 재미까지 전달해 폭넓은 고객층을 사로잡겠다는 복안이다.첫 시즌 메뉴 라인업은 신제품 '케이준 비프 스낵랩'을 비롯해 인기 메뉴인 '상하이 치킨 스낵랩' '에그 불고기 버거' '치즈버거' '맥너겟' 6조각, '아메리카노' 미디엄 사이즈 핫과 아이스, '오레
배달앱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에 입점하지 않은 외식업 소상공인에게도 코로나19 정책자금 대출이자를 50%까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2월부터 배민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정책자금 대출이자 50%를 지원해왔는데 이번에 모든 외식업체로 확대했다.코로나19 정책자금 대출을 받은 외식업 소상공인은 대출 승인 후 납입한 10개월치 이자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이자 지원금은 지난해 우아한형제들이 한국외식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와 체결한 ‘상생협력 합의’에 따라 조성한 50억원 규
한국맥도날드가 '맥런치' 세트를 25일 재출시한다.맥런치는 점심시간 맥도날드의 인기 버거 세트 메뉴를 할인가에 제공하는 고객 혜택 플랫폼이다.맥런치는 2005년 출시 이후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았다. 2018년 종료 이후에도 고객의 재출시 요청이 지속했다.맥도날드는 다양한 버거 세트를 가성비 있게 즐기려는 고객 니즈를 충족하고자 3년 만에 맥런치를 재출시한다.돌아온 맥런치는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1955 버거'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맥치킨 모짜렐라' '슈슈 버거' '쿼터파운더 치즈' 등 버거 7종을 중심으로 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더치커피 39개 제품을 수거해 세균수와 대장균군을 검사한 결과, 7개 제품에서 세균수가 기준을 초과해 판매 중단·폐기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사 결과 더치커피 7개 제품에서 세균수 최대 허용기준치(1000CFU/㎖)를 초과해 검출(1600~1400만CFU/㎖)됐다. 행정처분 및 부적합 원인조사를 실시했다. 일례로 A업체는 작업장 바닥과 벽면에 찌든 때가 끼어 있었다. 더치커피를 추출하는 기구(용기, 노출) 등에도 커피 찌꺼기가 눌러 붙어 있는 등 위생관리 소홀로 확인됐다. ‘작업장
아모레퍼시픽 프리메라가 '미라클 씨드 에센스'를 업그레이드 했다. 연꽃 씨앗에서 찾은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을 고함량으로 담았다. 로터스 씨드 액티베이터는 피부 본연의 힘을 키워 외부 자극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슈가 플루이드는 피부를 진정시키고 속건조로 인한 당김 현상을 잡는다. 비타민 콤플렉스가 건강하고 맑은 피부를 만든다.인체적용시험에서 피부 흡수, 속보습, 피부 톤 등 7가지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파라벤, 동물성원료, PEG계면활성제 등 10가지 성분이 들어있지 않다. 피부과 테스트와 하이포 알러지 테스트를 완료했다.사
배달의민족, 사장님 위한 주문분석 책자 '배민트렌드 2021' 펴내 계절·시간대별 인기 메뉴부터 고객들 주문 트렌드까지 두루 담아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배달음식 주문 동향을 분석한 책자 ‘배민트렌드 2021'을 1일 펴냈다.책자에는 지난 1년간 주문 내역을 분석해 고객 취향부터 주문 트렌드까지 다양한 정보가 담겼다. 계절별로 가장 인기있는 메뉴, 주요 주문 시간대, 인기 있는 옵션이나 사이드 메뉴, 환경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까지 상세히 담겼다.배민은 지난달 25일부터 배민사장님광장을 통해 배민트렌드 2021 발송 신청을
고가 향신료 ‘사프란’ 현품사진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고가 향신료 ‘사프란’을 2억원 상당(1만580g) 불법 수입해 유통한 수입업자 등 5개사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세청 서울세관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5개월간) 고가 향신료 불법 수입업자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프란은 이란에서 생산되는 고가 향신료다. 각종 음식에 첨가물로 사용하거나 차로 음용하는 식품이다.적발된 수입업자는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할 목적으로 식품인 사프란을 반입했다. 수입신고하지 않고 자가사용 물품으로 신고해
풍성한 고기 맛·푸짐한 버거 선호 트렌드 반영 정통 미트칠리 소스와 사워크림 사용 맥도날드 '미트칠리 버거' 2종한국맥도날드가 ‘미트칠리 버거' 2종을 28일부터 2월24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고기 맛이 풍성하게 느껴지는 푸짐한 버거를 선호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트렌드에 발맞춰 개발된 메뉴다. 이들 제품은 퀄리티 높은 식자재인 정통 미트칠리 소스와 사워크림이 들어간 프리미엄 버거다. 미트칠리 소스는 다진 고기와 토마토, 매콤한 칠리 시즈닝이 어우러진 매콤달콤한 소스다. 소스에도 고기가 들어가 더 진한 고기 풍미를 자아낸다. 부드러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