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이해리와 신유미가 같은 날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축하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11일 이해리와 신유미는 각각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해리는 오는 7월에, 신유미는 오는 22일에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깜짝 결혼 발표에 대중들은 놀랐다.

 이해리 소속사 웨이크원은 11일 "다비치 이해리가 오는 7월 사랑하는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웨이크원은 "결혼식은 가족 및 친지, 지인과 함께하는 소규모 형태로 진행한다. 비 연예인임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결혼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해리도 이날 소셜 미디어에 "여러분에게 제일 먼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떨리는 마음 안고 이렇게 왔다. 이런 말을 하게 될 날이 오다니 꿈만 같다. 아직 실감은 안 나지만, 제가 결혼을 한다."라고 밝혔다.

 "같이 있으면 웃을 일이 많아지고, 배울 점이 많은 좋은 사람"이라면서 "무엇보다 저를 누구보다 존중하고 아껴주는 사람이다. 평생 소중하게 생각하며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다만 예비 신랑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앞으로 다비치 활동은 변함없다. 이해리는 "그 자리에서 노래하며, 민경이랑 웃고 떠들고 있겠다"라고 강조했다. 강민경은 이날 소셜 미디어에 '꺼져줄게 잘 살아' 등 이해리의 결혼에 대해 위트와 축하의 의미 등이 담긴 노래 플레이리스트를 올려 팀 멤버의 결혼을 환영했다.

 이해리는 2008년 강민경과 함께 다비치 멤버로 데뷔했다. '미워도 사랑하니까', '8282' 등의 히트곡을 냈다. 솔로 활동과 뮤지컬 배우 활동도 병행했다. JTBC '싱어 게인-무명 가수전' 심사위원으로도 나섰다. 다비치는 오는 16일 새 미니앨범 '시즌 노트(Season Note)'를 발매한다.

 신유미는 이날 인터넷 팬카페에 "소중한 친구와 제가 이번 달 22일 결혼식을 올리려 한다.

 그녀는 "저에게는 '너는 대단한 뮤지션이야. 네가 되고 싶은 모든 것을 지금부터 하면 돼'라고 이야기해 주며 언제나 무한한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는 남자친구다. 제가 무너지려 할 때면 음악으로 이겨낼 수 있도록 마음을 잡아주고, 더 좋은 곡을 쓸 수 있도록 힘을 줬던 친구"라고 소개했다.

 사실 오래전부터 결혼을 계획했다는 신유미는 "결혼은 제게 또 다른 도전이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삶의 여행, 그 시작이기에 더는 미루지 않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신유미는 2010년대 전후 밴드 '리딤'의 보컬로 활약했다. 인디 신에서는 제법 주목받는 팀이었다. 2011년 네이버 웹툰 '오렌지 마말레이드' OST '날 꺼내줘'를 부르기도 했다.

 2013년 엠넷 보컬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 시즌 2에서 세미파이널 무대까지 진출했다. 이후 보컬 트레이너와 작곡가, 작사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펼쳐왔다.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의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 2와 '프로듀스X101'의 보컬 코치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최근 '싱어 게인 2-무명 가수전'에서 톱 6에 오르며 대중적인 인기를 누렸다.

 신유미와 이해리 둘 다 비 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하며 새로운 2막을 시작하려는 가운데, 두 사람을 향한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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