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농지 취득자격 심사 체계화와 사후관리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농지법' 및 '농지법 시행령·시행규칙'이 시행된다고 18일 밝혔다.주요 내용으로 지자체가 농지를 취득하려는 사람의 농업경영 의지, 실현 가능성 등을 꼼꼼히 심사할 수 있도록 농업경영계획 서식을 대폭 개편하고, 주말·체험영농계획 서식도 신설했다.농업경영계획서 또는 주말·체험영농계획서 작성 시에는 직업·영농경력·영농거리를 의무적으로 기재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제출해야 하는 증명서류도 구체화했다.이에 따라 농지취득자격증명 신청자는 직업 등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
최근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대가 다층 구조물의 안전성과 지진이 발생했을 때 건물 붕괴를 대비하기 위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하는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부산대 지진방재연구센터는 오는 7월 21~22 '2022년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6월 24일까지 참가팀 접수를 받는다고 18일 밝혔다.이 대회는 구조물 안전성 및 내진설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분야 인재들의 역량과 자질을 향상시키고자 부산대가 13회째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 주제는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지하 2층에 LX하우시스의 대형 토탈 인테리어 전시장인 'LX Z:IN 인테리어'가 문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전용면적 1245㎡(376평) 규모의 대형 전시장인 'LX Z:IN 인테리어'는 주방과 욕실, 창호, 바닥재, 벽지 출입문 등 주요 제품이 적용된 모델하우스 컨셉의 전시관부터 라이프스타일 전시공간, 자재 라이브러리 등으로 구성됐다.모델하우스 컨셉의 전시관은 부산의 실제 아파트 평면도를 적용한 155㎡, 126㎡ 등 2가지 규모의 공간을 선보인다.또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주방가구, 욕실, 가전, 가
울산시 울주군(군수 권한대행 강윤구)은 17일 군청 비둘기 홀에서 강윤구 군수 권한대행과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사능재난 대응 훈련시스템 구축’ 용역 최종보고회를 했다.방사능재난 대응 훈련시스템은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인력 운영을 통한 주민 보호조치로, 연습 및 사후 분석으로 유사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구축했다.최종 보고회에서 발표된 훈련시스템은 울주군과 ㈜아레스가 지난해 10월 사업 착수에 들어가 공동 개발한 세계 최초의 방사능 방재 모의훈련이다.방사능재난 발생 시 조치사항을 가정한 다양한
부산시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 경력단절예방 프로젝트 '다시 날자!'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부산지역 11곳에 운영되고 있다.이번 프로젝트는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지원을 위한 사업과 센터의 지원으로 취·창업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진행되며, 경력단절 여성 등에게 경제활동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일·생활 균형 문화를
부산시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이전에 가덕신공항을 개항하기 위한 설계·시공 병행, 최신공법 적용 등 공기 단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본격 나섰다.부산시는 17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가덕도신공항 기술위원회(기술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한다.이번 회의에서는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 결과를 공유하고, 조기 건설 및 물류 공항으로서 경쟁력 확보 방안 등 향후 추진과제를 집중 논의한다.이날 회의는 가덕도신공항 건설 사업이 ▲사전타당성 조사 완료(4.18.) ▲국무회의 통과(4.26.) ▲기재부 예타면제 결정(4.29.) 등을
울산시는 2023년도 ’4조원대 국비 확보’ 달성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에게 국가예산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국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김석명 문화관광체육국장 등은 오후 2시에 국회 의원회관을 방문해 국민의힘 이채익(울산 남구갑) 국회의원을 만나 내년도 남구 주요 국비사업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배려를 당부했다.이어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국민의힘 박성민(울산 중구) 국회의원을 만나 지역구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원활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 협조를 요청한다.또 오후 4시에는 국민의힘
부산시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무료 심리상담을 지원키로 하고 1차 300명을 선착순으로 16일부터 모집한다.시는 올해 상담기관을 지난해 2곳보다 크게 늘린 5곳으로 정해 더 많은 청년들이 상담 받을 수 있도록 했다.상담 기관 5곳은 ▲도은심리상담센터(연제구) ▲마주심리상담소(해운대구) ▲헬로스마일심리상담센터(해운대구) ▲늘푸른심리상담연구소(금정구)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부산진구) 등이다.한 사람당 50분씩 최대 7회의 1대1 심리상담이 이뤄지며 1차 300명 이후 8월 중에는 2차로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시는 이 외
부산시와 주한 불가리아대사관은 17일부터 29일까지 부산도서관 전시실에서 불가리아 키릴문자의 독특성과 보편성을 주제로 ‘불가리아의 글자-유럽의 알파벳’ 전시회를 개최한다.키릴문자는 불가리아의 키릴과 메소디우스 형제가 창제한 것으로 한글처럼 창제자를 알 수 있는 몇 안 되는 글자 중 하나다.오는 24일 불가리아 글자·교육 및 문화의 날(키릴문자 창제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불가리아어(키릴문자)가 그리스어, 라틴어와 함께 중세 유럽의 3대 알파벳으로 널리 퍼져나간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전시회에서는 미국, 독일,
울산시는 13일 오전 11시 경제부시장실에서 조원경 경제부시장과 바킷 듀쎈바예프 주한카자흐스탄 대사가 면담을 갖고 지자체간 외교와 경제 협력 등의 다양한 교류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이번 면담에는 전경술 시 미래성장기반국장과 아얀 카샨바예프 주부산 카자흐스탄 총영사, 이상훈 주울산(영남권) 카자흐스탄 명예영사 등 관계자도 배석한다.시는 면담을 통해 그간 러시아 중심으로 추진되던 북방 교류를 중앙아시아까지 확대할 기반을 논의한다.이날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의 시청 방문은 13일 개최되는 주울산(영남) 명예 영사관(울산시 남구 옥동 소
에어부산은 최근 거리 두기 해제에 따른 여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6월 한 달간 5개 국내선에 총 232편의 항공편을 추가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임시 증편 대상 노선은 ▲김포-부산(64편) ▲김포-울산(58편) ▲김포-제주(52편) ▲울산-제주(42편) ▲부산-제주(16편) 노선으로 이번 임시 증편을 통해 총 4만 4672석이 추가된다.에어부산에 따르면 3월 에어부산의 부산-제주 탑승객 수는 9만 4734명이었으나 4월에는 13만 5935명으로 43% 이상 증가했다. 부산-김포 노선도 3월(12만 4306명)에 비해 4월(15
부산시는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다자녀가정 우대 참여업체’를 오는 6월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다자녀가정 우대 참여업체’ 제도는 출산·양육 친화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업체가 자발적으로 다자녀가정에 우대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가 마련한 제도다. 이 제도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는 시 전역에 3290여 곳이 있으며, 서비스업, 요식업, 의료기관, 학원,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다양한 분야의 업종으로 구성돼 있다.다자녀가정 우대 참여업체가 되면 시 누리집 등을 통해 참여업체로 소개되고, 참여업
울산대학교와 ㈜현대일렉트릭이 12일 울산대 교무회의실에서 인턴십 협약을 맺고 미래모빌리티 분야에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턴십 협약에 따라 대학과 기업은 공동으로 현장 중심형 교육과정을 개발하며, 현대일렉트릭은 현장 실무전문가의 강의 진행, 학생 인턴십 제공, 교육 우수 이수자에 대한 채용 혜택 부여를 통해 미래모빌리티 분야에서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정부와 울산시가 지난해부터 4년 동안 856억 원을 지원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인턴십 프로그
부산시는 부산의 자연적 특성과 유무형의 문화적 자산을 발굴해 사업화하는 ‘부산청년 로컬크리에이터’를 본격적으로 육성한다고 12일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적 자산을 소재로 창의성과 혁신을 통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인 또는 창업기업을 말한다. ▲거점상표(브랜드) ▲지역가치 ▲로컬푸드 ▲지역기반제조 ▲자연친화활동 ▲지역특화관광 ▲디지털문화체험 등 7개 분야 활동가를 일컫는다.시는 부산의 잠재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가치를 키우는 등 미래형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지난해붜 지자체 최초로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
부산시가 12일 지역 자동차부품 생태계를 미래차로 전환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하고 연말까지 국비 1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2억5천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수요 맞춤형 지원사업 심의에서 부산 상생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부산지역 내 자동차산업 전체의 성과 확산 등을 위해 기획한 수요 맞춤형 지원사업이 최종 선정됐다.시는 ▲부산 상생형 지역 일자리 관련 기업 ▲이(e)-파워트레인 부품 관련 기업 ▲부산지역 자동차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부
울산시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20차 세계한상대회의 상반기 기업상담회를 통해 총 239건, 1억 2400만 달러의 비즈니스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기업상담회는 오는 11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20차 세계한상대회의 사전 연계 프로그램이다. 참가기업들의 계약 체결 확률을 높이는 등 한상대회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신설됐다.상담회는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됐다. 20개의 울산기업을 포함한 63개의 국내기업과 미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72개 한상기업 관계자 등 총 24개국 14
부산시가 성공적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대선주조와 손을 잡았다.시는 11일 오전 향토 주류회사인 대선주조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홍보 및 범시민 유치 공감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대선주조는 박람회 유치를 위한 ▲국내 홍보 지원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 협력 지원 ▲기타 홍보 방안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대선주조는 올해부터 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해 '2030월드엑스포 범시민 서포터즈와 함께'라는 라벨을 부착한 소주를 생산하고 있다.아울러 올해 해운대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튜브 2
부산시립미술관은 오는 12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미술관 야외무대에서 '2022 얼마만에 로비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부산시립미술관 로비콘서트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미술관을 다채롭게 즐겨볼 수 있도록 매년 개최됐지만, 지난 2년간 코로나19 방역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최되지 못했다.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를 기념해 대면행사로 진행되며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초청 공연팀은 '겟 올 라잇' 엔터테인먼트의 '골든에이지 밴드'와 '하우지(how G)'가 참여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 광장, 수도권 버스, 도시철도등을 활용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본격 나섰다.부산시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발맞춰 수도권 집중 홍보를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붐을 일으키겠다고 10일 밝혔다.2030부산세계박람회는 부산만의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의 축제이고,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전 국민적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수도권 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와 대형광고 시설 등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시선을 끌고 각인을 시키는 홍보 효과를 거두는 데 중점을 뒀다는 게 시의
울산시소상공인연합회는 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 지방선거 울산지역 출마자들에게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공약을 요구한다"고 밝혔다.연합회는 "울산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영업제한을 당하면서도 정부만 믿고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기만을 원했다"며 "영업시간 제한, 백신패스 등 정부의 방역 대책을 성실히 따랐던 민생 경제의 뿌리다"고 말했다.이어 "울산에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있다"며 "그러나 아직까지 소상공인에 대한 아무런 대책이나 조치를 하지 않고, 소상공인을 외면한 채 홀대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