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30년까지 미래 자동차 전문 인재를 3만 명 양성하기로 했다. 학생부터 재직자와 실직자까지 단계별로 키운다. 산업부는 2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 바이올렛 룸에서 '미래차 분야 인력양성 성과확산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산업부와 한국 산업 기술진흥원, 한국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한국 자동차 산업 협회, 한국 자동차 연구원, 한국 자동차 산업협동조합 등 5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래차 인력양성사업은 미래차 전환 가속화로 인해 급증하는 전문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자 학부생부터 재직자, 실직자까지 고
실업자와 재직자에게 직업훈련비를 지원하는 국민내일배움카드의 발급건수와 훈련인원 모두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건수는 109만6914건으로 전년(90만5327건)보다 약 21% 증가했다. 훈련 인원도 105만4238명으로 전년(71만8113명) 대비 47% 급증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국민 스스로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훈련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5년간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고용부는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K-디
아르바이트 지원자들은 겨울 일자리로 관공서 아르바이트(알바)를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에 따르면 대학생 782명을 대상으로 '관공서 알바'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93.1%가 관공서 알바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또 4명 중 3명꼴로 이미 겨울 관공서 알바에 지원했거나 지원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관공서 알바에 대한 대학생들의 선호도는 여성이 94.1%로 남성(90.8%)보다 소폭 높았다. 관공서 알바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쾌적한 근무환경'(64.4%·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꼽았
경상남도는 도내 여성일자리 분야 사회적경제영역 진입 지원으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여성공동체 창업팀을 7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여성공동체 창업지원 사업은 여성들이 함께 창업한 후 지속가능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창업아이템 선정부터 협동조합 등 법인 설립, 사회적경제영역 진입 등 지속적인 지원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경남도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여성특화 공모사업으로 국비를 확보해 모두의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시행한다.사업대상은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사회적경제영역 진입으로 지속적인 활동 의지
올해는 토요일 및 일요일과 겹친 공휴일이 많아 실제 공휴일은 64일에 불과한 '공휴일 가뭄'이 예정되어 있어 직장인들 대다수가 임시공휴일을 지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성인남녀 4005명을 대상으로 '2021년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 10명 중 9명에 해당하는 89.1%가 '임시공휴일 지정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92.5%), 30대(92.1%), 40대(87.5%), 50대 이상(75.8%)의 순으로 연령대가 낮을수록 임시공휴일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를 서비스하고 있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가 신입 개발자 공개채용 ‘루키 히어로(Rookie Hero)’ 4기를 모집한다고 28일 전했다. 루키 히어로 4기 채용은 역대 처음으로 코딩테스트 언어를 기존 파이썬에서 자바까지 확대해 개발자의 채용 범위를 넓혔다. 또 개발 역량 중심의 채용을 위한 블라인드 방식을 채택해 학벌이나 스펙보다 성장 가능성을 두고 공정하게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용 분야는 백엔드 개발 부문으로, 파이썬·자바 개발 경험과 요기요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개발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
30대 상장사 중 23개사의 지난해 직원 1명당 평균급여가 전년 대비 5.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카카오의 직원 1인 평균급여가 가장 많이 올랐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는 시총 상위 30개사 중 2019년과 지난해 직원 1인 평균급여를 모두 공개한 23개사의 직원연봉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4일 전하였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기업의 직원 급여는 평균 9291만원으로 전년(8784만원) 대비 5.8% 올랐다. 특히 남직원의 연봉이 평균 1억112만원으로 1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9555만원) 대비
코로나19 사태 이후 채용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구직자 10명 중 9명은 채용시장의 변화를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구직자 158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채용시장 변화 체감 여부'를 조사한 결과 90.1%가 '채용시장의 변화를 체감한다'고 밝혔다.체감하는 채용시장의 변화 1위는 '전체적인 채용규모 축소'(56.8%·복수응답)가 꼽혔다. 다음으로 '화상 면접 등 언택트 채용 확산'(38.3%), '공개채용 축소와 수시채용 증가'(34.1%), '서비스, 대면 업직종 채용 축소'(28.
크래프톤이 올해 700명 규모의 신입 및 경력 직원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지난 2월 ‘인재 중심’의 경영 방침을 밝히고, 경쟁력 있는 보상체계 강화를 실행해 왔다. 연장선에서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내부 시스템을 갖추고, 역대 최대 규모의 채용 기회를 연다.오는 26일부터 크래프톤의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다양한 분야의 경력직 사원도 수시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PD ▲테크 ▲아트 ▲챌린저스실 ▲UX/UI ▲IT 인프라 ▲AI ▲사업 ▲지원조직 등 전 부문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직군별 테스트
올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이른바 '공시족'의 절반가량은 본업을 유지하면서 취업 준비를 병행하는 직장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이 가장 많이 준비하는 시험은 9급이었다.6일 인크루트가 구직자 1075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취업준비 인식'에 대해 실시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2.2%가 '현재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과거 준비해봤다'는 응답은 24.6%로 조사됐다.특히 올해 공시족 비율은 '구직자'와 '대학생'보다 '직장인'이 더 높게 나타났다. 본업과 함께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코로나19의 여파를 겪은 지난해 시가총액 100대 기업 중 직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삼성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5일 잡코리아가 시가총액 상위 100개사 중 2019년과 지난해 직원현황을 모두 공시한 66개사 직원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 기업 중 직원이 가장 많은 기업은 삼성전자로 10만9490명이었다.이어 2위는 현대자동차로 전체 직원 수가 7만1504명었다. 이어 ▲기아자동차(3만5424명) ▲SK하이닉스(2만9008명) ▲LG디스플레이(2만5980명) ▲이마트(2만5214명) ▲한국전력공사(2만3551명) ▲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코로나19 이후 회사에 대해 실망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취업플랫폼 잡코리아는 최근 직장인 64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직장생활 변화'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회사에 대한 평가 및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들의 33.0%는 '원래도 별로였지만 여전히 혹은 더욱 별로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답했다. 또 '전에는 회사를 괜찮게 평가했지만 코로나19 이후 크게 식어버렸다'는 응답이 28.6%를 차지하는 등
최근 게임,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 등을 중심으로 IT 업계의 파격적인 연봉 인상 사례가 알려지고 있지만 대다수 직장인에게는 먼 나라의 이야기인 것으로 조사됐다.22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978명을 대상으로 '2021년 희망연봉'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6.6%가 '올해 연봉이 동결됐다'고 밝혔다. 삭감됐다는 이들도 4.9%를 차지했다. 반면에 '인상했다'는 응답은 28.5%가 해당됐다.인상된 직장인(564명)들의 평균연봉 인상률은 4.3%였다. 올해 물가 상승률이 1%대임을 감안하면 이보다 높은
최근 IT·게임업계를 시작으로 연봉 인상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대졸 신입 구직자들의 희망연봉도 2년 전보다 900만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인크루트는 대졸 신입 구직자 1036명을 대상으로 희망연봉에 대해 조사한 결과, 평균 희망연봉은 4363만원으로 조사됐다고 15일 밝혔다.인크루트에 따르면 동일 조사에서 2011년에는 2183만원, 2015년에는 3320만원, 2019년에는 3456만원을 기록하며 증가세를 보였는데, 올해 처음 희망연봉이 4000만원을 넘겼다.전공별로는 공학계열 전공자가 4447만원으로 가장 높은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입사 후 건강이상 증세를 경험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인크루트는 알바콜과 직장인 750명을 대상으로 '직장병 경험' 설문을 공동 조사한 결과, 입사 전보다 건강이 나빠졌다고 느끼는지 묻자 응답자 70.2%가 동의했다고 17일 밝혔다.구체적으로 '매우 그렇다'는 응답자가 22.6%, '다소 그렇다'는 응답자가 47.6%였다. '보통이다'는 응답자는 24.3%, 건강이 특별히 나빠지지 않았다는 응답자는 5.6%에 그쳤다.각 연령대 중 건강이상 증세를 호소한 비율은 20대 74.4%, 30대 88.6%, 40대
현대차 정몽구재단과 현대자동차그룹(이 주최하는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가 참가팀 모집을 시작한다.재단과 그룹은 2012년부터 지난 9년간 사회적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협력해 232개팀을 지원하고 1923명의 누적 일자리를 창출해 왔으며, 올해부터 더 큰 사회적 임팩트 창출을 위해 사업 전반을 개편했다.지난해까지는 기존 (예비)사회적기업가에 한정해왔지만 올해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임팩트 스타트업'으로 확대해 소셜벤처, 환경 스타트업, 헬스케어 스타트업 등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업자 수가 1년째 감소하는 등 고용 충격이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다. 다만 감소폭은 다소 축소되면서 향후 개선의 여지를 보였다.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하향 조정으로 공공일자리 사업이 시작되면서 지난 1월보다 고용 지표가 완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숙박 및 음식점업, 도매 및 소매업 등 대면업종 중심으로 감소세가 지속됐으나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취업자가 증가세로 돌아선 영향도 반영됐다.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36만5000명으로 전년보다 47만3000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의 계열사들이 2021년 상반기 3급(대졸) 신입사원 채용 계획을 15일 공고했다.이날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계열사의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공고가 게재됐다. 지원 대상자는 2021년 8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 예정자다.이들 계열사는 이날부터 22일 오후 5시까지 지원서를 접수받고 4~5월 중 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 5~6월 중 면접을 진행하고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GSAT 일정은 직무적합
최근 20년간 대-중소기업 간 노동시장 격차가 커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근속시간 차이도 더 벌어지고, 작은 중소기업일수록 대기업과의 임금격차가 컸다.중소기업연구원의 노민선 미래전략연구단장은 ‘대-중소기업 간 노동시장 격차 변화 분석’ 보고서에서 500인 이상 대기업 대비 중소기업 근로자의 평균임금 비중이 1999년 71.7%에서 2019년 59.4%로 격차가 커졌다고 14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최근 20년간 중소기업 평균임금은 연평균 4.5% 증가했으며, 대기업 평균임금은 연평균 5.5% 늘었다.대-중소기업 간 평균 근속기
국내 거래액 기준 이커머스 1위 업체인 네이버가 중소상공인(SME)과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수수료 면제, 창업 교육 등의 혜택을 더욱 강화하며 쇼핑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특히 라이벌인 쿠팡에 비해 부족한 것으로 평가받는 물류 경쟁력을 본격 강화에 나서 눈에 띈다. SME 맞춤형 물류를 제공할 수 있는 '풀필먼트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글로벌 진출까지 돕겠다는 계획이다. 그 첫단추로는 K-스타일을 이끄는 동대문 패션 SME의 물류를 글로벌까지 확장하는 사례를 연내 성공시킨다는 목표다.네이버는 2일 온라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