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K리그 흥행의 대표주자는 누가 뭐래도 이승우(24·수원FC)다. 원래 인지도가 높은데다 기량까지 받쳐주면서 상품성이 폭발하고 있다. 올 시즌 K리그1(1부) 18경기 출전에 8골·2도움을 기록한 그는 엄원상(울산 현대), 김대원(강원FC)과 함께 득점 공동 4위에 랭크됐다. 4경기 연속 골로 수원FC의 3연승을 주도한 그는 경기를 거듭할수록 특유의 감각이 살아나는 중이다. 부활한 '코리안 메시' 이승우(24·수원FC)가 벤투호에 재승선할지 관심이다. 이승우의 골 폭풍이 거세다. 지난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 엔트리가 팀당 23명에서 26명으로 확대됐다. FIFA는 24일(한국시간) 카타르 월드컵 규정을 개정해 팀당 엔트리를 최대 3명씩 추가로 확대하는 방안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이달 국제 축구 평의회(IFAB)는 팀당 경기 중 교체 인원을 3명에서 5명, 교체 선수 명단을 기존 12명에서 15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 결정으로 월드컵에서도 각 팀은 선발 선수 11명과 교체 선수 15명의 명단을 꾸릴 수 있게 됐다. 또 예비 후보 명단에는 기존 35명에서 20명이 늘어난 55명의
프로 축구 K리그 1 FC 서울의 미드필더 황인범이 새끼손가락 골절로 수술대에 올랐다. 서울 관계자는 23일 "황인범의 새끼손가락이 골절됐다.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고 현재 수술 중"이라고 설명했다. 황인범은 22일 울산전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29분 상대 선수의 유니폼을 잡아채다가 손가락 부상을 입었다. 통증을 호소하던 황인범은 결국 교체됐고, 병원 정밀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큰 수술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관계자는 "골절 부위를 끼워서 맞추는 처치를 취한 후, 간단한 수술을 받았다."라며 "오는 25일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할 확률이 32개 팀 중 20위라는 예측 결과가 나왔다. 15일(현지 시각)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옵타에 따르면 한국이 1위에 오를 확률은 0.35%로 공동 20위였다. 팀 전력뿐 아니라 상대할 팀과 경우의 수를 고려한 분석이라는 게 매체 측 설명이다. 축구 통계 전문 '디애널리스트'는 16일(한국시간) 슈퍼컴퓨터 예측 모델이 수천 회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분석한 국가별 카타르 월드컵 우승 확률을 전했다. 한국은 0.35%로 개최국 카타르와 함께 32개국 중 20번째에 자리했다. 일본
23세 이하(U-23) 한국 축구대표팀이 한일전에서 23년 만에 참패를 당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 밤(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파흐타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일본에 0-3으로 졌다. 한국이 일본과 U-23 대표팀 대결에서 3골 이상 차로 진 건 1999년 9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평가전(1-4 패) 이후 처음이다. 게다가 일본은 2024 파리올림픽을 겨냥, 선수단을 21세 이하로 꾸렸다. 이날 한국의 선발진 평균 연령은 22.27세, 일본은 20.45세였다
센추리 클럽(A매치 100경기 출전)에 가입한 손흥민(30·토트넘)이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자축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새벽 자신의 SNS 계정에 "뜻깊은 날, 특별한 곳에서 많은 축하를 받게 돼 기분이 정말 좋다."라며 "국가대표로서 태극마크를 달고 맞이한 경기가 벌써 100경기라니 정말 감회가 새롭고, 많은 기회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적었다. 손흥민은 지난 6일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칠레와의 평가전에서 자신의 100번째 A매치를 치러 대한 축구 협회 집
한국과 맞대결 하루 전날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의 최고 스타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망)이 연습 도중 발 부상을 입었다. 경기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다. 한국과 브라질은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왕에 오른 손흥민(토트넘)과 네이마르의 골잡이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성사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네이마르가 경기를 하루 앞둔 1일 훈련에서 오른쪽 발등 부위를 다쳤다. 자체 미니게임 도중 다른 선수와 충돌해 오른 발등 부위에 충격을 입었다. 훈련에서 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 왕 손흥민(토트넘)과 세계 최고의 테크니션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의 대결을 보기 위한 ‘티켓 전쟁’이 뜨겁다. 동시 접속자만 74만 명에 달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다음 달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세계 최강 브라질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왕에 오른 손흥민과 세계적인 공격수 네이마르의 득점 대결로 관심을 모은다. 대한 축구 협회는 25일 오후 5시 예매 플랫폼 '플레이 KFA'를 통해 한국-브라질전의 입장권 판매를 시작했다. 하지
세계 최고의 축구 잔치에 '금녀의 벽'이 허물어졌다. 'AP 통신' 등 현지 언론은 19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표한 카타르 월드컵 심판 명단에 세 명의 여성 주심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월드컵 역사상 처음이다. FIFA는 지난 19일(한국시간) 발표한 2022 카타르 월드컵 심판 명단에서 여성 주심과 부심을 각 3명씩 선발했다. 스테파니 프라파르(프랑스)와 요시미 야마시타(일본), 살리마 무칸상가(르완다)는 주심으로 뽑혔고 네우사 백(브라질), 카렌 디아스(멕시코), 캐서린 네스비트(미국)는 부심으로 활약한다. 이 가운데 프라
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또 한 번 러시아에 철퇴를 가했다. 영국의 'BBC'는 6일(한국 시각) 'CAS가 국제축구연맹(FIFA)의 월드컵 출전 정지가 부당하다는 러시아 축구 협회의 항소를 기각했다.'라고 보도했다. FIFA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이어지자 국제 대회 출전 금지 등의 제재를 가했다. 유럽 축구 연맹(UEFA) 등 타 종목도 동참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를 앞뒀던 러시아는 출전 기회를 잃었다. 러시아의 상대였던 폴란드는 부전승을 거뒀고, 최종적으로 스웨덴까지 꺾으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
축구선수 기성용(32·FC서울)씨가 성폭력 가해 논란 폭로자를 상대로 제기한 억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관련 형사사건 수사절차가 마무리 된 뒤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3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부장판사 서보민)는 기씨가 자신의 성폭력 의혹을 제기한 축구부 후배 A씨,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1차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기씨 측은 "수사기관에는 재산상 손해·정신적 손해 등을 특정할 자료를 제출했는데 아직 형사사건이 진행 중이어서 민사 재판부에는 내지 않았다."며, "입증할 만한 증거가 있고 재판을 최대한
손흥민(토트넘)의 한 방이 답답했던 흐름을 완전히 바꾸며, 11년만의 이란전 승리를 이끌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2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9차전에서 손흥민(토트넘), 김영권(울산)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최종예선 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린 한국은 7승2무(승점 23)로 이란(7승1무1패 승점 22)을 따돌리고 A조 선두로 올라섰다. 한국이 이란전에서 승리한 건 2011년 1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한국 축구가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 3번 포트에 배정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다음달 2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카타르월드컵 본선 조 추첨을 개최할 계획과 추첨 방식을 23일 공개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의 조 추첨 방식과 같다. 월드컵 본선 진출국 32개국을 네 포트로 나눠 각 포트에 8개국씩 배정하고, 포트별로 추첨해 4개국씩 8개조를 편성한다. 오는 31일 발표할 예정인 3월 FIFA 랭킹을 기준으로 1~4번 포트를 정한 뒤, 포트별로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선정한 30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EPL 사무국은 22일(한국시간) 2021~2022 EPL 30라운드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왼쪽 측면 공격수엔 손흥민이 이름을 올렸다. 사무국은 "손흥민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골을 넣었고, 해리 케인과 함께 다시 훌륭한 연계플레이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지난 21일 웨스트햄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렸다. 전반 23분 크레이그 도슨의 파울로 옐로 카드를 유도한 손흥민은 케인이 하프라인에서 찔러준 패스를 받
한국 축구대표팀이 조규성의 결승골로 승리해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한 발 다가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각) 레바논 시돈에 위치한 시립경기장에서 레바논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7차전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한국은 전반 추가시간 터진 조규성의 결승골을 앞세워 레바논을 1-0으로 격파했다. 한국은 3연승으로 5승(2무 승점 17)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이란(5승1무 승점 16)을 제치고 조 선두로 올라섰다. 카타르행이 확정되면 한국은 축구 강국 브라질(22회
월드컵 본선 10회 연속 진출에 도전하는 벤투호가 레바논과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7일 오후 9시(한국시간) 레바논 시돈의 사이다 무니시팔 경기장에서 레바논과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7차전을 치른다. 이어 2월1일 오후 11시에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8차전 원정 경기를 갖는다. A조 6개국에서 이란(5승1무·승점 16)에 이어 조 2위(4승2무·승점14)인 한국은 이번 중동 원정 2연전에서 월드컵 본선 조기 진출을 노린다
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소연이 9살 연하 축구선수 조유민(수원FC)과 올해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소연은 1987년생, 조유민은 1996년생으로 9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다. 소연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18일 "소연과 조유민이 3년 열애 끝에 오는 11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11월은 프로축구 올해 시즌이 마무리되는 때다. 소연은 조유민의 내조를 위해 올 시즌을 함께 시작하기로 계획했다고 생각엔터는 전했다. 생각엔터 관계자는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리며 향후 소연의 더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에도 많은 관심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개한 2021시즌 K리그1 12개 구단과 K리그2 9개 구단 선수단 연봉 지출 현황에 따르면 K리그1 국내 선수 평균 연봉은 2억747만원이다. 선수단 연봉은 기본급과 각종 수당(출전수당·승리수당·공격포인트 수당 및 기타 옵션 등)을 모두 포함한 실지급액을 기준으로 산출됐다. 수당에는 2021시즌 K리그와 FA컵, AFC챔피언스리그 경기 수당을 포함했다. 외국인 선수 평균 연봉은 4억2389만2000원으로 조사됐다. 국내 선수와 외국인 선수를 합산한 K리그1 선수 평균 연봉은 2억4859만원이다. 국내 선수 중
재단법인 홍명보장학재단이 2021년에도 변함없이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생선발을 이어간다. 홍명보장학재단은 22일 전국 축구장학생 20명을 선발해 장학금과 후원용품을 전달했다. 수여식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장학생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선수들에게는 150만원의 장학금과 고등학교 졸업시까지 축구용품을 후원한다. 홍명보장학재단 홍명보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도 코로나로 직접 장학생들을 만날 수 없는 점이 아쉽지만 주변 환경과는 상관없이 축구꿈나무들을 위해 장학금 수여는 계속 진행할
손흥민(29·토트넘)이 아시아에서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로 선정됐다. 축구 이적시장을 전문으로 다루는 트랜스퍼마르크는 18일(한국시간) 대륙별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를 발표했다. 아시아에선 손흥민이 8500만 유로(약 1137억원)로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로 뽑혔다. 손흥민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서도 톱 클래스로 꼽히는 선수다. 세계 최고 무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수년간 정상급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2015년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해 해리 케인과 함께 이제는 팀에 없어선 안 될 선수가 됐다.